도봉구, 공공심야약국 2곳으로 늘려 공백 없앴다

연합뉴스 2025-01-16 00:00:24

(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서울 도봉구(구청장 오언석)는 이달부터 공공심야약국을 1곳에서 2곳으로 늘리고, 기존 주3일 요일제 운영에서 365일 운영으로 변경했다고 15일 밝혔다.

공공심야약국은 오후 10시부터 오전 1시까지 운영하는 약국이다.

구는 2021년 7월부터 공공심야약국을 운영해왔다. 기존 은혜약국(도봉로118길 11)에 더해 올해부터 새보은약국(삼양로154길 42)을 추가로 지정했다.

월~수요일 심야에는 은혜약국, 목~일요일은 새보은약국으로 방문하면 된다.

오언석 구청장은 "올해부터 구민들이 365일 공공심야약국을 이용할 수 있게 된 만큼 구민의 불편이 조금이라도 해소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공공심야약국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울 도봉구청 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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