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치매치료제 복용환자에 최대 36만원 실비 지원

연합뉴스 2025-01-16 00:00:24

치매(PG)

(청주=연합뉴스) 천경환 기자 = 청주시는 치매치료제를 복용하는 환자들을 대상으로 최대 36만원의 치료 관리비를 지원한다고 15일 밝혔다.

진료비 및 약제비 보험 급여분 중 본인 부담금의 월 3만원, 연간 최대 36만원까지 실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청주에 주소를 둔 60세 이상 치매치료제 복용 환자이며, 소득 기준은 중위소득 120% 이하이다.

대상자는 신분증, 통장, 처방전 등을 지참해 거주지 관할 보건소 치매안심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치매를 지속해 치료하고 관리하면 증상 호전으로 삶의 질을 높이고 사회경제적 비용을 절감하는 효과가 있다"고 말했다.

kw@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