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임순현 기자 = 무용역사기록학회는 차수정(54) 숙명여자대학교 무용과 학과장이 제6대 회장에 취임했다고 15일 밝혔다. 임기는 2027년 1월까지 2년이다.

차 회장은 "과거의 역사를 통해 현재의 문제점을 인식하고 이론과 실기의 실효성 있는 접근을 위해 융합적 방안을 모색하겠다"며 "앞으로 한국춤 생태계의 건강한 담론이 형성될 수 있는 학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무용역사기록학회는 2014년 한국무용기록학회와 한국무용사학회가 통합해 창설한 국내 대표적인 무용학회다.

차 회장은 현재 순헌무용단 대표 겸 예술감독, 한국춤협회 부회장, 춤문화유산콘텐츠발전위원회 위원장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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