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오수진 기자 = 한국과 일본이 15일 종로구 외교부 청사에서 윤주석 영사안전국장과 이와모토 케이이치 일본 외무성 영사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24차 한일 영사협의회를 개최했다.
외교부에 따르면 양국은 이날 회의에서 출입국·체류 편의 제고, 상대국 내 자국민 영사조력 등 영사 현안 전반에 대해 폭넓게 의견을 교환했다.
윤 국장은 "올해 한일 국교정상화 60주년을 맞이해 영사 분야 협력 강화를 위해 긴밀히 협력해 나가자"며 "지난해 1천만명 시대를 맞이한 양국 인적 교류가 올해도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양국은 다음번 영사협의회를 적절한 시기에 도쿄에서 열기로 했다고 외교부는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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