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연합뉴스) 김동민 기자 = 경남 밀양시시설관리공단은 설 연휴기간인 27일부터 30일까지 시내 공영 주차장 3곳을 무료로 개방한다고 15일 밝혔다.
대상지는 KTX 환승 주차장, 밀양역 광장 주차장, 삼문공영주차타워 등 3곳이다.
지난해 설 연휴와 비교해 이번에는 무료 개방 주차장을 2곳 더 늘렸다.
귀성객과 방문객 주차 부담을 완화하고, 쾌적하고 편리한 주차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해당 주차장이 지역 주요 교통 중심지 및 상가 밀집 지역에 위치해 경기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김경민 공단 이사장은 "밀양을 찾는 귀성·방문객들에게 편리한 주차 환경을 제공하고자 무료로 개방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시민 편의를 최우선으로 고려하는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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