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상현 기자 = 정부는 지난 14일 화상회의 형식으로 열린 '우크라이나 공여자 플랫폼'(UDP) 제12차 운영위원회에 정병하 우크라이나 재건지원 정부 대표가 참석했다고 15일 밝혔다.
회의에는 우크라이나와 G7(주요 7개국), 한국을 비롯해 네덜란드, 노르웨이, 스웨덴, 덴마크, 세계은행, 국제통화기금, 유럽투자은행, 유럽개발부흥은행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우크라이나 지원 현황을 공유하고 에너지 인프라 복구와 민간 부문 참여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아울러 EU(유럽연합) 가입 협상을 개시한 우크라이나의 개혁 노력을 환영하고 이에 대해 지지를 표명했다.
한국 측은 우크라이나 복구·재건 지원을 위한 변함없는 기여 의지를 표명했다.
다음 회의는 오는 4월 우크라이나 키이우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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