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강애란 기자 =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구호(KUHO)가 글로벌 디자이너 프란체스코 푸치와 협업한 캡슐(소규모) 컬렉션을 선보인다고 15일 밝혔다.

트렌치코트와 울 재킷과 스커트, 미니 드레스 등 23개 상품이 있다.

이번 컬렉션은 1920∼1930년대 바우하우스 운동에서 영감받은 건축적 요소와 조각적인 여성적 곡선, 남성복의 날카로운 테일러링(재단)에 중점을 뒀다.

상품은 서울 용산구 한남동에 있는 멀티 브랜드숍 ZIP739와 주요 백화점의 구호 매장과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패션·라이프스타일 전문몰 SSF샵에서 판매된다.

유중규 구호 팀장은 "이번 캡슐 컬렉션을 통해 구호의 고객들께도 기존과는 다른 감성의 상품을 제안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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