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연합뉴스) 백도인 기자 = 전북 남원시는 올해 귀농인에게 농업 창업자금과 주택 신축 및 구입비를 각각 지원한다고 15일 밝혔다.
농지 구입과 하우스 및 축사 신축 등에 쓸 수 있는 창업자금은 가구당 최대 3억원, 주택 구입비는 7천500만원을 각각 연리 2%에 5년 거치 10년 상환 조건으로 빌려준다.
지원 대상은 귀농 및 영농 관련 교육을 8시간 이상 이수한 만 65세 이하의 귀농인이나 귀농 희망인이다.
자세한 사항은 농촌활력과 새삶터정책팀(☎ 063-620-6363)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귀농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한 사업"이라며 "더 많은 귀농인을 유치하기 위해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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