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연합뉴스) 박병기 기자 = 충북 보은군은 지난해 일정 규모 이상의 공사, 용역, 구매계약에 대한 사전심사를 진행해 9억원의 예산을 절감했다고 15일 밝혔다.
심사가 이뤄진 사업은 2억원 이상 전문공사(종합공사는 3억원), 7천만원 이상 용역, 2천만원 이상 구매 등 50건(사업비 259억원)이다.
군은 5억원 이상 건설공사도 설계변경으로 공사비가 10% 이상 증액될 경우 사전 심사를 진행했다.
군 관계자는 "올해도 꼼꼼한 계약심사로 예산 낭비를 최대한 억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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