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유통원 "환골탈태하는 한 해 될 것"

연합뉴스 2025-01-15 12:00:09

이태식 한국중소벤처기업유통원 대표이사

(서울=연합뉴스) 강애란 기자 = 이태식 한국중소벤처기업유통원 대표이사는 15일 목동 사옥에서 열린 29주년 창립기념식에서 "다가올 창립 30주년을 위해 환골탈태하는 한 해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중소벤처기업유통원은 중소기업 판로지원 전문기관으로 1995년 설립됐다. 설립 당시 중소기업유통센터에서 지난해 11월 간판을 바꿔달았다.

이 대표는 29주년을 맞아 새로운 다짐으로 내실 있는 판로지원 사업 운영과 판판면세점 등 오프라인 공적 매장의 경쟁력 제고를 통한 판로지원 효율화, 유통 트렌드 연구 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올해 새롭게 추진하는 'TOPS(톱스) 프로그램'의 성공적 운영도 강조했다. TOPS는 민간 유통플랫폼의 전문역량을 활용해 스타 소상공인으로 육성하는 사업이다.

이 대표는 "앞으로도 양질의 판로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역할을 다하겠다"며 "사랑과 신뢰를 받는 기관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임직원 모두 힘을 합치겠다"고 말했다.

aeran@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