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연합뉴스) 장지현 기자 = 원아 부족으로 문을 닫은 울산의 한 국공립 어린이집이 청소년 문화공간으로 재탄생한다.
동구는 지난해 3월 폐원한 일산동 일산어린이집을 청소년 전용 복합 문화공간 '아트&라이브러리'로 조성한다고 15일 밝혔다.
연면적 428.6㎡, 지상 1층 규모 건물에 실시설계, 안전진단, 리모델링 등을 거쳐 12월께 개관한다.
동구는 이 공간을 창작활동을 위한 체험 공간을 갖춘 미디어 중심 특성화 도서관으로 만들 예정이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청소년들이 미디어와 관련된 첨단 문화 예술을 즐기면서 창작활동에 참여하는 청소년 문화 거점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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