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연합뉴스) 윤우용 기자 = 충북에서 초등학교 취학 대상 아동 8명의 소재가 파악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충북도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2일까지 취학예정자 예비 소집을 진행한 결과, 1만1천10명 중 4.7%인 518명이 참석하지 않았다.
미응소 사유는 유예 138명, 면제 127명, 연기 19명, 해외거주 189명, 거주지 이전 29명, 소재 불명 8명 등이다.
지역별 소재 불명 아동은 청주 4명, 진천 3명, 영동 1명이다.
도교육청은 이들의 소재 파악을 경찰에 의뢰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가정을 방문하거나 경찰관과 함께 소재를 파악해 보고 확인이 되지 않으면 소재 불명으로 분류한다"고 말했다.
한편 예비소집 결과 신입생이 없는 학교는 영동 양강초·초강초, 옥천 군소초 등 7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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