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G밸리상품권 90억 발행…"페이백 더해 10% 할인효과"

연합뉴스 2025-01-15 10:00:10

(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서울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16일 정오에 '금천G밸리사랑상품권' 90억원을 발행한다고 15일 밝혔다.

민생경제 지원을 강화하고자 발행 규모를 작년 설 명절(40억원)의 2배 이상으로 늘렸다.

또 5%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고 상품권 사용액의 5%를 환급(페이백)해주는 만큼 실제 할인율은 10%라고 구는 설명했다.

환급 이벤트는 2024년 4월 이후 구매한 금천G밸리사랑상품권부터 적용되며 예산이 소진될 때까지 진행된다.

상품권은 서울페이플러스 앱에서 월 50만원까지 구매할 수 있다.

구는 올해 160억원의 금천G밸리상품권을 발행하기로 하고 이번에 이어 5월(가정의 달)과 9월(추석)에 각각 30억원, 40억원을 판매할 예정이다.

유성훈 구청장은 "금천G밸리상품권의 할인율을 높여 구민들의 효용과 소상공인들의 매출에 즉각적인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금천구청 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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