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윤구 기자 = 농협경제지주는 설을 앞두고 농협 하나로마트에서 배추를 할인 판매한다고 14일 밝혔다.
현재 양재점 등 7대 대형 하나로마트에서 포기당 4천원대, 다른 매장에서는 5천원대에 배추를 할인 판매 중이다.
오는 22일부터는 추가 할인해 7대 매장에서는 3천원대에, 다른 매장에서는 4천원대에 공급하기로 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따르면 배추 평균 소매 가격은 이날 기준 한 포기에 4천916원으로 1년 전보다 76% 올랐다.
농협경제지주는 공급이 부족한 배 대신 사과, 포도, 만감류를 활용한 실속 선물 세트 10만개를 최대 20% 할인 공급한다.
또 오는 28일까지 하나로마트에서 과일, 한우, 굴비 등 국산 농·축·수산물과 가공식품·생활용품으로 구성된 1천400개 선물세트를 선보인다. 선물세트를 구매할 때 행사 카드로 결제하면 최대 50% 할인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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