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임성호 기자 = 수서고속철도(SRT) 운영사 에스알(SR)은 지난 13일부터 이틀간 경로·장애인·국가유공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설 명절 SRT 승차권 예매의 예매율이 61.6%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SR은 설 연휴 기간 SRT 전체 공급 좌석 55만6천780석의 20%인 11만1천356석을 교통약자를 위해 사전 예매 물량으로 풀었고, 이 가운데 6만8천600석이 팔렸다.
이번 사전 예매 기간 예약한 승차권은 오는 22일까지 결제해야 한다.
SR은 오는 15∼16일 전 국민을 대상으로 설 승차권을 판매한다. 15일은 경부선·경전선·동해선을, 16일에는 호남선·전라선 승차권을 오전 7시부터 오후 1시까지 PC와 모바일을 통해 예약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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