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서울 성북구(구청장 이승로)는 오는 15일부터 2월 19일까지 매주 수요일에 성북구 평생학습관에서 시민강좌 'AI 시대, 공존을 묻다'를 연다고 14일 밝혔다.
강연은 법학, 역사, 언어학, 문학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와 일반시민이 인공지능(AI) 시대의 디지털 전환 속에서 인간적 연결의 회복과 공존의 방식을 함께 생각하고자 마련됐다.
오는 15일에는 정승환 고려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맡아 'AI와 법, 그리고 공존'을, 22일에는 강제훈 고려대 한국사학과 교수가 'AI 변혁의 시대, 유교국가 조선의 공존'을 주제로 각각 강의한다.
2월 5일에는 박연정 고려사이버대 실용외국어학과 교수가 '노년과 AI의 공존'을, 12일에는 정유진 고려대 언어학과 교수가 'AI와 언어'를, 19일에는 최정현 고려대 노어노문학과 교수가 'AI시대, 공존을 위한 됨을 생각한다'를 주제로 각각 이야기한다.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QR코드 접속 또는 구글 폼을 통해 가능하다.
이번 강좌는 고려대 인문사회 디지털 융합인재양성사업단(단장 정병호)이 주최하고 성북문화원과 성북구 평생학습관이 주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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