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서울 동작구(구청장 박일하)는 설 명절 소비 진작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오는 16일 오후 1시부터 120억원 규모의 동작사랑상품권을 발행한다고 14일 밝혔다.
구는 "경기 침체와 소비 위축에 대응하기 위해 올해 발행 목표액의 40%를 이번에 조기 발행한다"고 설명했다.
구는 오는 27일이 임시 공휴일로 지정됨에 따라 설 연휴를 전후해 페이백 이벤트를 마련했다.
이번에 발행한 동작사랑상품권으로 오는 16일부터 2월 2일까지 결제하면 사용금액의 5%를 돌려준다. 다만 준비된 예산이 소진되면 종료될 예정이다.
1인당 월 50만원까지 서울페이플러스 앱에서 구매할 수 있다.
박일하 구청장은 "연휴가 긴 만큼 가족·친지들과 따뜻하고 풍요로운 설 명절을 보내면서 페이백도 꼭 챙기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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