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울산과학기술원(UNIST) 리더십센터는 15일부터 23일까지 '2025 울주군 과학 멘토링'을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기숙형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는 멘토링에는 울주군 중학교 2학년 학생 100명이 참가한다.
UNIST 재학생 28명은 학습, 생활, 영상 멘토로 참여해 과학 수업과 다양한 체험 활동을 지원한다.
참가 학생들은 과학, 수학, 영어 교과 수업에서 기본 학문 능력을 키우고, 과학·기술·공학·예술·수학을 융합한 STEAM 프로젝트를 통해 창의적 문제 해결 능력을 함양하게 된다.
또 인공지능(AI) 플랫폼 강좌, 현장 학습, 진로 체험 등도 마련된다.
UNIST 관계자는 "학생들의 과학적 탐구심을 자극하고, 진로 설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울주군과 협력해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교육 기회를 꾸준히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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