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연합뉴스) 정윤덕 기자 = 한국서부발전은 14일 충남 태안 본사에서 협력사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품질 상생 페스티벌'을 열고, 안전·품질 부문에서 우수한 성과를 낸 협력사 11곳과 근로자 11명에게 상패와 상금(총 2천400만원)을 전달했다.
앞서 진행된 안전혁신협의회에서는 상주 협력사 25곳에 대한 안전등급제 평가 결과가 발표됐다.
13곳은 2등급(양호), 11곳은 3등급(보통), 1곳은 4등급(미흡)으로 평가됐다.
2023년보다 등급이 오른 협력사는 9곳에 달했고, 1곳이 하락했다.
이정복 서부발전 사장은 "무재해 사업장 구현에 가장 크게 기여한 협력사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협력사와 정기적으로 소통해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제도 개선 과정에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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