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6 하계올림픽 유치 기원…전북도, 'GBCH 챌린지' 시작

연합뉴스 2025-01-14 14:00:09

'GBCH 챌린지' 시작한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

(전주=연합뉴스) 임채두 기자 = 임채두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14일 김관영 도지사를 시작으로 2036 전주 하계올림픽 유치를 기원하는 'GBCH 챌린지'를 시작했다.

GBCH는 전주 하계올림픽 유치 슬로건인 'Go Beyound, Create Harmony(모두의 한계를 넘어, 새로운 조화)'의 줄임말이다.

챌린지 첫 번째 주자인 김관영 도지사는 '2036 하계올림픽은 전북에서'라고 적힌 손팻말을 든 사진을 페이스북에 올렸다.

다음 주자로 문승우 전북도의회 의장, 서거석 전북교육감, 우범기 전주시장을 지목했다.

이들은 김 도지사와 같은 사진을 SNS에 올리고 그 다음 주자를 지목하게 된다.

전북도는 이러한 릴레이 형태와 별개로 도내 체육계와 문화·예술계, 대학생, 청소년 등 누구나 챌린지에 참여하도록 독려할 방침이다.

김 도지사는 "하계올림픽을 유치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도민의 관심과 응원이 중요하다"며 "국가 균형발전, 지역 경제 활성화 효과를 창출할 수 있는 하계올림픽에 많은 관심 부탁한다"고 말했다.

doo@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