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는 설 명절을 앞두고 지역 소비를 촉진하고 소상공인 매출에 보탬이 되고자 175억원 규모의 강북사랑상품권을 발행한다고 14일 밝혔다.
15일 정오부터 서울페이플러스 앱을 통해 5%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월 50만원까지 구매할 수 있으며, 보유 한도는 150만원이다. 강북구 내 6천842곳에서 쓸 수 있다.
구는 올해 총 300억원의 강북사랑상품권을 발행할 예정이다.
이순희 구청장은 "강북사랑상품권 사용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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