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연합뉴스) 박병기 기자 = 충북 영동군보건소는 모바일 기기로 건강습관 등을 모니터링한 뒤 영양사, 간호사 등의 맞춤형 처방을 제공하는 헬스케어 사업 참여자 65명을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대상은 혈압, 공복혈당, 중성지방, 콜레스테롤 등 건강 위험인자를 가진 19∼65세 주민이다.
이 사업은 24주간 참여자의 생활습관을 확인한 뒤 맞춤형 건강관리 처방을 해주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참여자한테는 상시 착용해야 하는 스마트 밴드와 체성분계가 무료 지급된다.
영동군보건소 관계자는 "신청이 많은 경우 2월 건강 위험인자 검사를 거쳐 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라며 "참여 문의는 건강증진팀(☎043-740-5526)으로 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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