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소식] 사우디아라비아 문화부 '2025 이슬람 예술 비엔날레' 개최

연합뉴스 2025-01-14 11:00:23

(서울=연합뉴스) 성연재 기자 = 사우디아라비아 문화부는 제다의 킹 압둘아지즈 국제공항에서 '2025 이슬람 예술 비엔날레'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14일 밝혔다.

오는 25일부터 5월 25일까지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메카의 '카바'를 덮는 '키스와' 천을 활용한 것으로, 이슬람 문화유산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카바를 덮는 키스와와 비문 등은 이슬람 예술에 있어 가장 높은 수준의 창작물로 여겨지며, 방문객들은 비단, 금실, 은실을 특징으로 한 정교한 직조와 자수를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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