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안 생태계 변화, 마을 어장 복원 연구 등 21개 분야
(제주=연합뉴스) 고성식 기자 = 기후변화에 따른 제주 바다의 해양 생태계 변화에 대한 체계적인 조사가 이뤄진다.
해양수산연구원은 올해 제주 연안 생태계 변화 연구, 마을 어장 복원 연구,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 대응, 해양 바이오 분야 연구 등 21개 연구에 총 46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라고 14일 밝혔다.
현재민 해양수산연구원장은 "현장 실증 위주의 수산 기술 연구로 어업인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급변하는 해양 생태 환경에 대응한 보전관리 연구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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