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초등학교 입학 예정 아동 2명 소재 파악 안 돼…수사 의뢰

연합뉴스 2025-01-14 11:00:17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전경

(전주=연합뉴스) 백도인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25학년도 초등학교 신입생 예비소집 결과 아동 2명의 소재가 파악되지 않아 경찰에 수사 의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들 아동의 주소지는 모두 익산이다.

전북교육청은 예비소집에 참여하지 않은 아동 504명에 대해 유선 연락, 가정 방문 등을 한 결과 502명은 해외 출국, 조기 입학, 타 학교 전출 등의 사유가 확인됐다고 덧붙였다.

한편 올해 도내 초등학교 취학 대상 아동은 총 1만159명으로 작년의 1만1천523명보다 1천364명(11.8%) 감소했다.

김정주 행정과장은 "관계기관 협조 등을 통해 이들 아동의 소재를 서둘러 확인하고 정상적으로 입학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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