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트스프링자산운용, '내일환매 초단기채 펀드' 출시

연합뉴스 2025-01-14 11:00:10

(서울=연합뉴스) 임은진 기자 = 이스트스프링자산운용코리아는 14일 '내일환매 초단기채 펀드'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 펀드는 머니마켓펀드(MMF)와 유사하게 환매 주기가 짧고 환매 수수료가 없어 유동성 확보에 유리한 것이 특징이다.

투자자는 거래 당일 오후 5시 이전에 환매를 신청하면 환매 청구일로부터 2영업일(T+1) 기준가로 2영업일 이내에 환매 대금을 받을 수 있다.

해당 펀드는 AA- 등급 이상의 우량 채권, A1 등급의 기업어음 및 단기사채에 주로 투자하며, 선별적으로 A2 등급의 기업어음에 투자한다.

투자 자금의 평균 회수 기간을 뜻하는 듀레이션은 0.3년 수준으로 짧게 유지한다.

박천웅 이스트스프링자산운용코리아 대표는 "국내 금융 시장이 극심한 변동 장세를 이어가면서 환금성과 안정성, 수익성을 겸비한 투자처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내일환매초단기채펀드가 투자자에게 안정적 수익 확보와 유연한 자산 운용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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