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GC에너지, 설 맞아 어려운 이웃에 '사랑의 백미' 기부

연합뉴스 2025-01-14 10:00:09

SGC에너지

(군산=연합뉴스) 김진방 기자 = 전북 군산의 친환경 종합 에너지 기업 SGC에너지가 14일 설 명절을 앞두고 소룡동과 미성동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 10㎏짜리 쌀 200포를 기부했다.

매년 설과 추석 등 명절마다 소외 이웃을 위한 기부를 이어온 SGC에너지는 겨울철 난방비, 김장 김치 등을 전달하는 나눔 활동도 펼치고 있다.

박준영 SGC에너지 대표이사는 "물품 기탁이 단순한 기부가 아니라 지역사회와의 끈끈한 유대감을 더욱 강화하는 중요한 활동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사회 공헌 활동을 통해 더 많은 이웃에 희망과 도움을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삼권 소룡동장은 "SGC에너지 임직원분들의 따뜻한 마음이 지역 주민에게 큰 위로가 된다"며 "이번에 기탁받은 쌀은 어려운 이웃들이 명절 준비하는 데 사용할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chinakim@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