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윤구 기자 = 롯데웰푸드[280360]는 무설탕·무당류 브랜드 '제로'(ZERO)가 누적 매출 1천억원을 넘었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2022년 5월 처음으로 제로 브랜드를 선보인 이후 2년 6개월 만이다.
제로는 지속적으로 성장해 지난해에는 500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렸다.
특히 신제품 '제로 초코파이[https://www.yna.co.kr/view/AKR20241217028400030]'는 지난해 10월 출시 50일 만에 600만봉(50만갑)이 팔렸다. 롯데웰푸드는 2년의 연구개발을 거쳐 무설탕 마시멜로와 초콜릿이 들어간 초코파이를 만들어냈다.
제로 브랜드는 건과, 빙과, 유가공 등 다양한 카테고리에 19개 제품이 있다.
롯데웰푸드는 앞으로 제로 브랜드 강화에 힘쓸 계획이다. 올해도 라인업을 확장하고 다양한 마케팅으로 소비자와 접점을 확대한다.
롯데웰푸드 관계자는 "제로 브랜드는 과도한 당류 섭취를 선호하지 않는 소비자의 선택지를 넓혔다"면서 "지속적인 연구개발로 더 많은 소비자가 만족할 수 있는 제품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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