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까지 중부 중심 눈·비…곳곳 미세먼지 '나쁨'

연합뉴스 2025-01-14 06:00:04

서울에 내리는 눈

(서울=연합뉴스) 장보인 기자 = 화요일인 14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오전까지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비 또는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다.

경기동부와 강원내륙·산지, 충청권내륙, 경북북부내륙·북동 산지에는 비 또는 눈이 내리다가 아침에 대부분 그치겠으나 강원내륙·산지와 충북북부는 오전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

오전까지 서울·인천·경기서부와 강원동해안, 전북, 경북남서내륙, 경남북서내륙에는 0.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거나 0.1㎝ 미만의 적은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경기동부, 강원내륙·산지, 울릉도·독도 5㎜ 미만, 대전·세종·충남내륙, 충북, 경북북부내륙·북동산지 1㎜ 내외다.

예상 적설량은 경기동부, 강원내륙·산지 1∼5㎝, 대전·세종·충남내륙, 충북, 경북북부내륙·북동산지 1㎝ 내외다.

이날 오전 5시 현재 기온은 서울 2.0도, 인천 2.4도, 수원 0.7도, 춘천 -0.1도, 강릉 4.8도, 청주 2.7도, 대전 2.4도, 전주 3.4도, 광주 1.2도, 제주 8.0도, 대구 -1.9도, 부산 1.6도, 울산 -0.5도, 창원 -0.4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3∼12도로 예보됐다. 이날까지 기온은 평년(최저 -12∼0도, 최고 1∼8도)보다 높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수도권·강원영서·충청권·광주·전북·부산·대구·울산·경북은 '나쁨', 그 밖의 지역은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강원영동은 오전에, 전남·경남·제주권은 오후부터 '나쁨'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아침까지 중부지방과 전라권에는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건조특보가 발효된 동해안을 중심으로는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으니 화재 예방에 유의해야 한다.

강원영동과 경북권에는 바람이 순간풍속 시속 55㎞(산지 시속 70㎞) 내외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동해중부바깥먼바다와 동해남부북쪽바깥먼바다에는 바람이 시속 30∼60㎞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매우 높게 일겠다. 동해중부안쪽먼바다와 동해남부북쪽안쪽먼바다, 서해중부먼바다에도 차차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남해 앞바다에서 0.5∼1.5m, 서해 앞바다에서 0.5∼2.0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0.5∼4.0m, 서해 0.5∼3.0m, 남해 0.5∼2.0m로 예상된다.

boin@yna.co.kr

※ 이 기사는 엔씨소프트의 인공지능 기술인 자연어처리기술(NLP)과의 협업을 통해 제작되었습니다. 인공지능이 쓴 초고와 기상청 데이터 등을 토대로 취재 기자가 최종 기사를 완성했으며 데스킹을 거쳤습니다.

기사의 원 데이터인 기상청 기상예보는 웹사이트(https://www.weather.go.kr)에서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