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중학교 신축 공사 현장서 60대 근로자 굴착기에 치여 숨져

연합뉴스 2025-01-14 01:00:08

119구급대 앰블런스

(청주=연합뉴스) 이성민 기자 = 13일 오후 1시 30분께 충북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의 한 중학교 신축 공사 현장에서 정문 출입구 인도 설치 공사를 하던 60대 근로자 A씨가 운행 중이던 굴착기에 치여 숨졌다.

사고는 인도 경계석을 운반하던 A씨가 갑자기 길 위로 쓰러지면서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고용노동부는 현장에 작업 중지 명령을 내리고,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여부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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