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풀 웹툰 원작 드라마 '마녀' 내달 방송…박진영·노정의 출연

연합뉴스 2025-01-13 17:00:12

웹툰 원작 드라마 '마녀'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무빙'·'조명가게' 등을 그린 강풀(본명 강도영) 작가의 웹툰 '마녀'가 내달 드라마화된다.

채널A는 다음달 15일부터 새 토일 드라마 '마녀'를 방영한다고 13일 밝혔다.

'마녀'는 불운한 일을 달고 다닌다는 소문에 시달리는 미정과 고등학교 시절부터 미정을 지켜봤던 동진의 로맨스를 그렸다.

영화 '암수살인'의 김태균 감독이 연출을 맡았고, 그룹 갓세븐 출신 배우 박진영, 노정의가 출연한다.

이 드라마는 강풀 작가의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한다는 점에서 화제를 모았다.

'마녀'는 강풀 순정만화 시리즈의 다섯 번째 작품으로, 2013년 다음웹툰(현 카카오웹툰)에서 연재됐다. 2022년 중국에서도 영화화된 바 있다.

heeva@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