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성모병원, 27일 임시공휴일 정상진료·설 연휴 응급실 운영

연합뉴스 2025-01-13 15:00:16

설 연휴 26∼30일까지 24시간 응급실 진료체계 유지

대전성모병원

(대전=연합뉴스) 양영석 기자 =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은 임시 공휴일로 지정된 오는 27일 정상 진료를 한다고 13일 밝혔다.

성모병원은 27일 예약 환자와 지역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평상시와 동일하게 외래진료와 수술을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외래진료 시간은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다.

응급의료센터는 연휴가 시작되는 25일부터 30일까지 엿새간 24시간 비상 진료체계를 유지해 진료 공백에 대비할 방침이다.

강정용 병원장은 "임시공휴일 진료 예약을 했던 환자들이 예약 일정을 변경하지 않도록 평상시대로 병원을 운영한다"며 "긴 연휴 기간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해 응급의료센터도 24시간 대응 시스템을 유지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youngs@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