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연합뉴스) 김형우 기자 = 충북 단양군은 귀농인 정착을 돕기 위한 '귀농 농업창업 및 주택구입 융자사업' 대상자를 내달 3일까지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연 2.0% 금리로 농업창업 분야는 가구당 최대 3억원까지, 주택구매는 7천500만원까지 농협에서 대출받을 수 있는 사업이다. 군은 대출 이자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농촌 외 지역에서 1년 이상 거주하다가 단양으로 전입한 지 5년이 지나지 않은 귀농인과 단양에 주민등록이 1년 이상 돼 있지만 농업에 종사하지 않은 재촌 비농업인이다. 군은 심사 과정을 거쳐 내달 말 대상자를 최종 선정한다.
희망자는 군청 누리집 고시공고에서 신청서류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농촌활력과 귀농귀촌팀(☎043-420-3692,3694)에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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