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토지신탁, 종로 숭인동 56번지 재개발사업 예비신탁사 선정

연합뉴스 2025-01-13 12:00:19

대한토지신탁, 종로 숭인동 56일대 주택재개발정비사업 예비 신탁사 선정

(서울=연합뉴스) 권혜진 기자 = 대한토지신탁(대토신)은 서울 종로구 숭인동 56번지 일대 주택재개발정비사업의 예비 신탁사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대토신은 앞서 지난 3일 숭인동 56번지 일대 재개발추진준비위원회와 신속한 업무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종로구 숭인동 56번지 일대 재개발사업이 완료되면 최고 26층 높이 아파트, 총 974가구 규모의 새 단지로 거듭나게 된다.

해당 사업지는 지하철 6호선 창신역이 약 200m 거리에 있어 교통이 편리하고, 사업시행자 지정을 앞두고 있어 빠른 사업 진행이 기대된다고 대토신은 밝혔다.

대토신 관계자는 "정비사업 최다 준공 실적을 보유한 만큼 정비사업에 있어서 남다른 노하우를 갖고 있다"면서 "숭인동 56번지 일대 재개발사업이 신속히 추진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lucid@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