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관 창구' 우태희 효성중공업 대표·'그린벨트 혁신' 국토부 장구중 과장에 훈장
(서울=연합뉴스) 곽민서 기자 = 정부는 지난해 규제 개혁을 통해 국민과 기업의 불편을 해소하는 데 기여한 민·관 유공자 24명과 단체 3곳에 '규제개혁 유공 포상'을 했다고 13일 밝혔다.
훈장은 정부와 기업 간 소통 창구를 마련한 우태희 효성중공업 대표이사(국민훈장 모란장)와 개발제한구역 규제 혁신 방안을 고안한 장구중 국토교통부 녹색도시과장(홍조근정훈장)이 받았다.
수상자 가운데 공무원 13명은 특별승진임용, 성과 최고등급 부여 등 인사상 우대 조치를 받는다.
남형기 국무2차장은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규제개혁 유공자 포상 수여식에서 "경제가 어려울수록 돌파구는 규제혁신이라는 생각으로 우리 경제 회복에 앞장서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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