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서울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설 명절을 앞두고 오는 14일 오후 2시부터 60억원 규모의 '양천사랑상품권'을 발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서울페이플러스 앱에서 5% 할인된 금액에 1인당 50만원까지 구매할 수 있다. 보유 한도는 150만원이다. 구매한 상품권은 지역 내 약국, 음식점, 시장 등 가맹점 9천500여곳에서 사용할 수 있다.
앞서 지난해 1월과 9월 구가 발행한 총 120억원의 상품권은 모두 발행 당일 완판된 바 있다.
이기재 구청장은 "이번 발행을 통해 구민의 장바구니 부담을 덜고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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