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연합뉴스) 정윤덕 기자 = 충남 보령시 축제관광재단은 2022년 7월 개관한 보령머드테마파크가 지금까지 100억원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창출했다고 13일 밝혔다.
재단은 개관 이후 국제행사, 학술회의 기업체 워크숍 등을 총 448건 유치했다.
누적 참가자는 7만2천920명에 이른다.
특히 머드관 1층 머드축제·화장품 홍보관은 4만2천명의 누적 관람객을 기록했으며, 지난해 7월 머드관 2층에 문을 연 머드뷰티치유관도 사계절 내내 머드 제품을 활용한 다양한 뷰티케어 서비스를 제공하며 방문객들이 머드의 우수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용열 보령축제관광재단 대표이사는 "보령만의 특색있는 관광자원과 지역축제, 고부가 전시·회의(MICE) 인프라를 결합한 차별화된 콘텐츠로 '머드와 축제의 도시'를 넘어 '관광·MICE 산업 거점도시'로 발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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