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연합뉴스) 이준영 기자 = 경남 거제시가 지역 대표 먹거리 특화거리를 만들어 관광객 유치에 나선다.
거제시는 오는 3월 상권 활성화 종합계획 수립 용역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12일 밝혔다.
시 전역에 있는 전통시장과 상점가, 골목형 상점가 등 현황을 전반적으로 분석해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것이 핵심이다.
시는 이를 통해 상권별로 발전 방향을 수립한 뒤 핵심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먹거리 특화거리를 조성해 관광객 유치 경쟁력을 키운다는 방침이다.
특화거리에 맞는 다양한 시설과 환경 정비 사업 등을 통해 거제를 찾는 시민들을 만족시킬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지역에 많은 맛집과 먹을거리가 있는 만큼 상권 활성화를 통한 지역 경제 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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