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 '찾아가는 치매검사'…보건소에서는 연중 무료 검사

연합뉴스 2025-01-13 00:00:26

치매안심센터

(장수=연합뉴스) 백도인 기자 = 전북 장수군은 '찾아가는 치매 선별검사'를 올해 40개 마을에서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들 마을은 인근에 치매 검사를 해줄 치매안심센터, 보건지소 등이 없는 곳이다.

치매 선별검사는 6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무료로 해주며, 치매 예방 운동법 등도 함께 알려준다.

검사 결과 치매가 의심되면 전문 의료기관으로 연결해준다.

군은 치매안심센터와 보건진료소 및 지소에서는 연중 무료로 60세 이상의 어르신에게 치매 선별검사를 해준다.

군 관계자는 "치매는 조기에 발견해 치료하면 효과가 큰 만큼 접근성이 떨어지는 마을에 대해 찾아가는 서비스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doin100@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