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동 관저 인근 집회서 흉기 휘두른 남성 체포

연합뉴스 2025-01-13 00:00:10

한남동 관저 앞 집회 모습

(서울=연합뉴스) 최윤선 기자 = 서울 용산경찰서는 12일 대통령 관저 인근에서 집회 참가자에게 흉기를 휘두른 혐의로 중년 남성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해 조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이날 낮 12시 25분께 용산구 한남동 대통령 관저 인근 거리에서 자신과 입장을 달리하는 집회 참가자와 다투다가 허공에 커터칼을 휘두른 혐의(특수협박)를 받는다.

다친 사람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자세한 범행 경위를 조사 중이다.

ysc@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