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연합뉴스) 장지현 기자 = 12일 오전 1시 12분께 울산 남구 매암동의 한 부두에서 전력을 공급 중이던 해경 경비함정에 불이 났다.
화재 직후 함정에 타고 있던 해경 관계자가 소화기로 자체 진화를 했다.
소방 당국은 막 불이 꺼져 연기가 피어오르는 경비함정 전선릴에 물을 뿌려 신고 접수 40분 만에 냉각 작업을 완료했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전력을 공급하는 전선이 소실돼 약 90만원의 재산 피해가 났다.
소방 당국과 해경은 전선에서 불꽃이 일었다는 관계자의 말을 토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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