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오예진 기자 = 다음 주 전국에서 총 2천177가구가 공급되는 가운데 공공분양 등을 제외한 일반 분양 물량은 418가구에 그친다.
부동산R114는 1월 셋째 주 전국 6개 단지에서 총 2천177가구(일반분양 806가구)가 시장에 선보인다고 11일 밝혔다.
일반 분양 중 신혼희망타운 공공 분양을 제외한 물량은 418가구로 집계됐다.
태영건설이 대구 동구 신천동 '더팰리스트데시앙'을 통해 418가구를 모두 공급한다.
지하 3층~지상 최고 20층, 8개 동 규모이며 아파트 418가구와 오피스텔 32가구로 구성됐다.
후분양으로 공급돼 오는 10월 입주 예정이다.
공공 분양은 경기 성남시 금토동 '성남금토A4블록신혼희망타운'과 의왕시 청계동 '의왕청계2A1블록신혼희망타운' 두 개 단지다.
견본 주택으로는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서울 서초구 방배동에 공급하는 '래미안원페를라'가 문을 연다.
부동산R114 관계자는 "당분간 탄핵 정국의 불확실성과 대내외 환경의 불안정성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한동안 분양시장의 한산한 분위기는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다음은 다음 주 주요 분양 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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