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안·백내장, 시력 개선 위한 인공 수정체 선택하는 법

뷰어스 2025-01-11 05:00:06

노인성 안질환으로 노안, 백내장이 있다.

백내장은 눈 안의 수정체가 탁해지면서 시야가 흐릿해지거나 물체가 겹쳐 보이는 듯한 복시현상이 나타날 수 있다. 이를 흔히 겪는 노안으로 여기고 장기간 방치하는 케이스가 많다.

눈 속 수정체가 딱딱해지고 탄력이 떨어지는 노안은 먼 거리는 잘 보이지만 가까운 곳에 있는 물체는 희미하게 보이게 되는데 증상은 보통 40대 이후에 나타난다.

JC빛소망안과 최경배 대표원장.(사진=JC빛소망안과)


가까운 곳에 있는 글자나 물체가 잘 보이지 않고, 눈을 깜빡이거나 가까운 거리와 먼 거리를 번갈아 볼 때 초점 전환이 늦어지며 눈의 피로감이 빠르게 찾아온다면 노안을 의심할 수 있다.

노안, 백내장을 개선하기 위해 안과에서는 환자 각각의 안구 상태나 앓고 있는 질환, 일상생활 패턴 등 다양한 요소들을 고려하여 적합한 종류의 단초점, 다초점 인공수정체 삽입술이 이루어지고 있다.

단초점 렌즈는 특정 거리(근거리, 중거리, 원거리)에만 초점을 맞추는 렌즈로 수술 후에는 안경이나 돋보기를 써야 할 수도 있다.

반면 다초점 렌즈는 다양한 거리 모두에 초점을 맞추므로 노안과 백내장을 한 번에 교정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일부 사람들은 적응 과정에서 불편감을 느낄 수 있으므로 개인의 눈 상태나 직업, 취미, 생활 패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알맞은 렌즈를 선정하도록 해야 한다.

퓨어씨 렌즈는 다초점 렌즈 중 하나로 인공수정체 안쪽에 회절링 없이 투명한 설계로 적은 빛 번짐이 특징이다. 신문, TV, PC 같은 생활형 근거리 시력부터 야간 운전, 레저 활동 등의 원거리 시력까지 확보가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퓨어씨 렌즈는 블루라이트 차단 기능까지 있어 눈에 부담을 줄 수 있는 보랏빛 블루라이트만 차단하고 그 외에 시각정보에 도움이 되는 빛은 투과시켜 더욱 선명한 시야 확보가 가능하다.

JC빛소망안과 최경배 대표원장은 "해당 수술은 의사의 실력에 많이 좌우되기 때문에 만족스럽고 안전한 결과를 얻기 위해서는 경험이 많고 숙련된 안과 전문의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