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서울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새해 구정 운영 방향과 주요사업 계획 등을 구민과 공유하고자 오는 13~17일 18개 동을 돌며 '동 신년 업무보고회'를 연다고 10일 밝혔다.
이기재 구청장이 직접 2025년 양천구 정책 방향을 설명하고 주민 의견을 듣는 자리다.
구는 지난 2년간 동 업무보고에서 총 239건의 건의 사항을 받아 이 가운데 204건을 실제 정책에 반영·추진했다.
이기재 구청장은 "의례적인 행사가 아닌 주민들의 '손톱 밑 가시'와 같은 문제를 해결하는 중요한 소통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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