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서울 성북구(구청장 이승로)는 장위전통시장이 중소벤처기업부가 공모한 '디지털 전통시장 육성사업'에 선정돼 사업비 1억8천여만원을 확보했다고 10일 밝혔다.
디지털 전통시장 육성사업은 전통시장의 온라인 경쟁력과 자생력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2년간 최대 4억원의 사업비를 지원한다.
장위전통시장은 2024년 최신 아케이드 설치로 쾌적한 환경을 갖춘 데 이어 이번 공모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고객과의 접점을 더욱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구는 기대했다.
이승로 구청장은 "앞으로 관내 6개 전통시장의 시설현대화, 다양한 행사, 온라인 경쟁력을 위한 노력을 적극 추진해 명품 시장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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