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연합뉴스) 김동철 기자 = 전북 정읍시는 올해 26억1천여만원을 들여 국가유산 29곳을 보존·관리한다고 10일 밝혔다.
주요 보존 사업은 고부면 고사부리성 등 국가지정 문화유산 12곳(9억5천500만원), 칠보면 불우헌 정극인 묘 등 전북도 지정 문화유산 13곳(15억1천600만원) 등이다.
정읍에는 국가지정문화유산 18개, 도 지정 문화유산 52개, 국가등록문화유산 11개 등 총 134개의 국가유산이 있다.
이학수 시장은 "국가유산 보수·정비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해 그 의미와 가치를 보존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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