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태수 기자 = SM엔터테인먼트가 올해 창립 30주년을 맞아 새 슬로건 '더 컬처, 더 퓨처'(THE CULTURE, THE FUTURE)를 10일 공개했다.

SM은 "지금까지 쌓아 올린 문화 헤리티지(유산)를 기반으로, 글로벌 음악 시장에서 독보적인 가치를 창출하고 K팝의 미래를 선도하겠다는 포부를 담았다"며 "지난 30년을 넘어 앞으로도 음악과 문화를 통해 많은 이들의 일상과 추억 속에 함께하겠다는 정체성을 보여준다"고 소개했다.

새 슬로건은 앞으로 발매될 30주년 기념 앨범, 소속 가수 합동 공연 'SM타운 라이브 2025'(SMTOWN LIVE 2025) 등 창립 30주년 기념 프로젝트의 다양한 영역에 활용된다.

SM은 이날 공식 유튜브 채널에 30주년 기념 영상도 게재했다. 영상에는 신입 사원, 임산부, 학생 등 다양한 이들이 SM의 음악을 들으며 미래로 나아가는 모습이 담겼다.

SM은 아티스트 65인 이미지 등이 담긴 30주년 기념 웹사이트도 개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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