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연합뉴스) 이정훈 김동민 기자 = 10일 오후 1시 17분께 경남 김해시 한림면 한 목재 가공공장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다.
출동한 소방대는 오후 2시 57분께 화재를 초기 진압해 확대를 막았다.
공장 근무자 5명이 스스로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다.
화재 발생 7시간여가 지난 오후 8시 33분께 완진에 성공했다. 초진 후 소방대가 붕괴 위험이 있는 가공공장 내 목재 더미에 붙은 불씨를 확인하고 일일이 끄는 데 시간이 걸렸다.
화재 초기 시커먼 연기가 치솟아 신고가 쇄도했다.
소방 당국은 정확한 피해 규모와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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