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체육회 노조 '2024년 본받고 싶은 체육회 관리자상' 시상

연합뉴스 2025-01-10 18:00:19

신동광 본부장·김보영 부장·안용혁 부장 3명 수상 영예

대한체육회 노조 '본받고 싶은 관리자상' 시상식

(서울=연합뉴스) 이동칠 기자 = 대한체육회 노동조합(비대위원장 김성하)은 10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회관 사무실에서 '2024년 본받고 싶은 대한체육회 관리자상' 시상식을 열었다.

올해로 2회째인 관리자상 수상의 영예는 신동광 훈련본부장과 김보영 의과학부장, 안용혁 교육복지부장에게 돌아갔다.

신동광 본부장과 김보영 부장은 2년 연속 수상했고, 안용혁 부장은 올해 첫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3명의 수상자는 ▲ 전문성·역량 ▲ 책임감·공정성 ▲ 수평적 문화조성(소통·존중·배려) 3개 항목을 바탕으로 조합원 투표와 노조 운영위원회 심의를 거쳐 선정됐다.

노조는 시상식 후 노사 협력과 조직문화 개선 방안에 대한 수상자들의 의견을 들었다.

김성하 비대위원장은 "기관이 어려운 상황에 있더라도 노사가 협력해 조직문화 개선을 위해 해야 할 일들은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면서 "노조 집행부가 해왔던 것처럼 차기 집행부도 지속해 조직 문화를 개선하는 활동을 이어 나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chil8811@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