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서울 동작구(구청장 박일하)는 지난 9일 관내 17개 공무원·자격증 학원과 '동작구민 학원수강료 할인'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협약에 동작구민인 수험생은 1월 이후 개설되는 학원 강좌 신청 때 수강료의 10%를 할인받을 수 있다. 혜택은 올해 말까지 이어진다.
신청을 원하는 주민은 신분증과 주민등록등본을 지참하고 구청 교육정책과로 방문해 확인증을 받으면 된다. 확인증을 갖고 7일 이내에 학원을 방문하면 수강료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고 구는 설명했다.
앞서 구는 2023년 9월부터 작년 말까지 18개 학원과 협약을 맺고 구에 거주하는 수험생에게 수강료 10% 할인을 지원했는데, 207명이 약 1천900만원의 혜택을 받았다.
세부 사항은 구청 교육정책과(☎02-820-9224)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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